성과·사례 / 정부 프로젝트


두바이 정부가 발주한 대형 환경 프로젝트였다. 기술과 시공 역량은 충분했지만, 문제는 자격이었다. 현지 법인 없이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법인을 세우려면 어떤 라이선스가 필요한지, Free Zone과 Mainland 중 어디여야 하는지부터 결정해야 했다.
수주와 법인 설립이 서로를 조건으로 걸고 있었다. 순서를 잘못 잡으면 둘 다 놓치는 구조였다.
프로젝트의 참여 자격과 필요한 라이선스 범위를 먼저 확정했다. 법인 형태가 여기서 정해졌다.
발주 기관과 관련 부서에 직접 접촉해 절차와 일정을 확인하고, 제안 창구를 열었다.
Free Zone과 Mainland를 놓고 판단한 뒤 법인을 설립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입찰 일정에 맞춰야 했다.
제안과 협상 과정을 지원하고, 수주 이후 현지 운영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을 이어받았다.
1,000억 원 규모의 두바이 정부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현지 법인 설립까지 완료했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현지 기반이 함께 남았다는 점이 이 건의 핵심이다.
중동의 공공 발주는 기술이 아니라 자격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라이선스 한 줄이 없어서 제안조차 못 넣는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 법인 설립을 부대 업무가 아니라 수주 전략의 일부로 다뤄야 하는 이유다.